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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창작의 도구인가, 적인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아트앤테크놀로지랩(AT랩)이 이 질문에 대한 탐색 과정을 담은 주요 작품들을 공개하고, 그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A.I × ART × HUMAN : AT랩 융복합 콘텐츠 쇼케이스 & 컨퍼런스'를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1일(토)까지 김희수 아트센터에서 개최합니다.

■ 베니스·SXSW 초청작부터 대화형 'AI 배우' 콘텐츠까지... AT랩 성과 국내 최초 공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생성형 AI가 실시간으로 내러티브를 만들어내는 작품부터 NeRF와 볼류메트릭 캡처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된 VR 다큐멘터리까지, 지난 1년간 AT랩이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받은 미래형 작품들이 국내 최초로 공개됩니다. 2025 베니스 국제영화제 이머시브 경쟁 부문 초청작 〈저녁 8시와 고양이〉, 2025 SXSW XR 부문 초청작 〈플라이 투 유〉, 2025 레인댄스 영화제 베스트 이머시브 씨어터상 수상작 〈허수아비 리킨들〉, 그리고 'AI 배우(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한 미래형 AI 네이티브 콘텐츠 〈다이아몬드 더스트〉(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초청)를 포함한 총 7편의 AI·XR 융복합 작품입니다. 

■ 31일 컨퍼런스 'AI와 스토리텔링의 미래' - 현장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다

10월 31일(금)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AI와 스토리텔링의 미래’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AI는 콘텐츠 시장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생성형 AI 시대, 창작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기술과 예술은 어떤 방식으로 협업 할 수 있는가?” 등 오늘날 예술과 기술이 직면한 핵심적인 질문들을 함께 탐구합니다.

컨퍼런스에서는 AT랩이 제작한 쇼케이스 작품들의 실제 제작 과정이 공유되며, 이를 바탕으로 한예종 창작·연구진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인사이트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 "AI와 창작자,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승무 AT랩 소장은 "SNS가 생성형 이미지로 넘쳐나는 지금, 정작 중요한 것은 이 기술이 창작자와 만나 어떻게 새로운 예술로 승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라며, "이번 행사는 바로 그 지점에 대한 AT랩의 고민과 성과를 나누고, AI 창작의 가능성과 한계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AT랩 홈페이지(kartsat.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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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1: 행사 개요

 • 행사명: A.I × ART × HUMAN : AT랩 융복합 콘텐츠 쇼케이스 & 컨퍼런스

 • 주최: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아트앤테크놀로지랩(AT랩)

 • 일시: 2025년 10월 30일(목) ~ 11월 1일(토) 11:00 ~ 18:00

 • 장소: 김희수 아트센터 갤러리 1, 2

 • 주요 내용

- 글로벌 초청·수상 AI·XR 융복합 콘텐츠 쇼케이스 (7편)

- 컨퍼런스: AI와 스토리텔링의 미래 (10/31(금) 14:00~16:00)

- 쇼케이스 일정

 • 관람: 사전 예약제, 무료

 • 홈페이지: kartsat.com

 • 문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AT랩 (02-746-9534, shlee10@karts.ac.kr)

□ 참고 자료 2: 쇼케이스 주요 작품